세상이야기/정치와 사회 278

“光州가 속 지갑 이냐… 궁하면 만지작”

[조선일보 정우상기자, 황대진기자] 광주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접전지역은 아니다. 광주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지지도, 정당지지도 모두 열린우리당에 상당히 앞서 있다. 그러나 광주 선거에 대한 여권의 관심은 작지 않다. 선거 후 여권에 밀어닥칠 풍파의 방향은 결국 호남 민심의 향배에 달려..

열린우리당 대국민 호소문 전문(살다보니 이런일도....)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 저희 열린우리당은 국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하고 간절히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저희 열린우리당은 창당 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동안 양극화 해소와 정치개혁 완수를 위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뛰어 (** 글세 내 생각은..

“한국 자산가격 거품… 언제든 꺼질수도”

"한국 이미 일본형 버블경제 초기단계 진입" "강남 주택값 꼭짓점 왔다..하반기 안정" [조선일보 김홍수기자, 이진석기자] 아파트값을 비롯한 자산(資産) 가격에 대한 ‘버블(bubble·거품)’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버블이란 부동산 등의 자산가격이 수요·공급 원리에 따른 적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 언..

기업들은 피곤하다…수사대비 시나리오 만들어 도상연습까지

[동아일보] 2006-05-06 03:16 [동아일보] ‘금융브로커’ 김재록(金在錄) 씨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A그룹의 H 임원은 최근 보름 사이에 몸무게가 3kg이나 줄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면 6월 초 A그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첩보가 입수돼 밤잠을 설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