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뿐입니다. 감사 뿐입니다 벌써 10년째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맑고 선하고 강직하고 양심에 충실했던 사람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후배에게 암선고가 내려졌다는 소식에 참 황당하더군요. 저는 후배가 나쁜 일 한번 하지 않고 살아왔는데 왜 이런 역경.. 비젼 24시/감사와 평안 2012.05.16
아름다운 향기가 머무는 곳 아름다운 향기가 머무는 곳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 비젼 24시/감사와 평안 2012.05.14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안 부,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 비젼 24시/감사와 평안 2012.05.11
어버이 날에 띄우는 카네이션 편지 어버이 날에 띄우는 카네이션 편지 내 안에서 늘 기도로 사시는 큰 사랑의 당신 앞에서는 나이를 먹어도 철부지 아이처럼 나는 언제나 키 작은 풀꽃입니다 당신의 손길이 실바람처럼 불어와 꽃송이 쓰다듬으며 머무시는 동안 당신께 다하지 못한 아쉬움의 눈물 어린 꽃잎 사이로 뜨겁게 .. 비젼 24시/감사와 평안 2012.05.08
오해 *오 해* 우리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 몸은 절대 아프지 않은어떤 특별한 몸인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아무 꿈도 품은 적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 비젼 24시/감사와 평안 2012.05.07
우리의 마음에는 두개의 저울이 있다. 우리의 마음에는 두개의 저울이 있다. 남에게 줄 때 다는 저울과 남으로부터 받을 때 다는 저울 두개의 눈금은 서로 다르다. 남에게 줄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많이 표시되고, 남으로부터 받을 때 재는 저울은 실제보다 적게 표시된다. 그래서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아도 항상 손해 본 듯.. 비젼 24시/감사와 평안 2012.04.30
가슴속 길 하나 내는 일 가슴속 길 하나 내는 일 보랏빛 안개 울며 감돌아가는 저 들길 산길로 곧장 가면 내 그리움이 다 할까요 그리움 다하는 곳으로 하 그리운 당신의 모습 재스민 향 같은 웃음을 만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건초 향 짙은 강 언덕 달맞이꽃 눈웃음 스러지고 억새꽃이 흔들리는 곳으로 숨어.. 비젼 24시/감사와 평안 2012.04.22
가장 아름다운 만남 가장 아름다운 만남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요.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요.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입니다. 금방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워져.. 비젼 24시/감사와 평안 2012.04.21
지도자를 위한 기도 *낮은 자리에 앉게 하소서* 주님, 낮은 자리에 앉게 하소서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노라' 홀로 영광과 찬송을 받으실 우리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에 마음 문을 열게 하시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주님의 기이한 행적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 비젼 24시/감사와 평안 2012.04.19
삶에 아름다운 인연으로 삶에 아름다운 인연으로 그윽한 향기,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하며 삶의 여정에 지치고 힘이 들 때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 마음에 남겨.. 비젼 24시/감사와 평안 201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