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요구하시는 것

아진(서울) 2010. 1. 26. 06:32

2010년 01월 26일 화요일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신명기 10:12-13) 신명기 10장에는 모세가 시내산 아래서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두 번째로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갔던 때를 회상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세가 두 번째로 시내산에 올라가 머물고 있을 때 하나님이 이렇게 질문하셨습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이 질문에 하나님은 스스로 답하셨습니다. 답답하신 듯 질문으로 답하셨습니다. 그 핵심은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라는 것, 둘째,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한 가지인데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요구하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을 지키는 것이 이스라엘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는 말씀에 우리가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이 행복해지시기보다는 우리가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요구는 요즘 기업들이 표방하는 ‘고객 만족’의 개념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전적으로 ‘사람 중심적’이라는 점에 다시 한 번 놀랍니다. 하나님의 요구를 거절하지 맙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말씀을 지키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일터에서 하는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말씀의 원칙을 지키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잘 지켜서 하나님 섬기는 것만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을 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