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1월 13일 수요일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고린도전서 1:2) 주일에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면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이제 교회를 떠나거나 교회 밖으로 나온다는 생각을 하십니까?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교회 안’이나 ‘교회 밖’이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인 ‘성도들’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고전 1:2)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것은 교회 밖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교회인 성도들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것입니다. 예배당 속에 있던 교회가 이제 세상 속의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배를 마칠 때마다 파송 받는다는 심정으로 교회를 떠나 집으로 향합시다.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십자가와 뾰족탑이 있는 건물을 보고 ‘저것이 교회’라고 말하듯이 크리스천 직업인들이 세상 속에서 사는 모습, 즉 당신의 직장 생활을 보고 ‘아, 세상 속에 있는 교회란 이런 모습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합시다. ‘세상 속 교회’가 되는 것이야말로 오늘 우리 시대에 바람직한 크리스천 직업인이 되는 것과 동일한 표현입니다.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교회로 살아가는 성도들을 찾기 힘든 시대입니다. 제가 세상 속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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