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7일 주일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누가복음 2:52) 새해를 앞두고 사람들은 새해 설계를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예수님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공생애에 앞서 준비하신 네 가지 자기 계발 영역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먼저 예수님은 “육체적 성장”이 있었습니다(“그 키가 자라가며”). 예수님은 인성(人性)을 가지신 분인데 그 분이 앓아누우셨다는 기록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매우 바쁘고 힘든 삶을 사셨지만 건강했음이 틀림없습니다.
둘째는 “지적 성장”(“지혜가 자라갔다”)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열두 살 어린 시절에 성전을 방문해 율법학자들과 토론하면서 오래 이야기하셨는데 배우고자 하는 열정 때문에 3일간이나 토론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셋째는 “영적 성장”(“하나님에게 사랑스러워 가시더라”)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부르시면서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분명하게 설명하셨습니다(49절).
넷째는 “사회적 성장”(“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가시더라”)입니다. 인간관계는 직업인의 능력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성전에서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분명하게 언급하신 후 예수님은 부모님과 함께 고향으로 가서 순종하면서 받드셨다고 합니다. 어린 예수님은 이런 가정적 책임, 나아가 사회적 관계를 무시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이런 네 가지 분야에서 우리가 새해의 비전과 삶의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육체적 성장(건강), 지적 성장(지식), 영적 성장(영성), 사회적 성장(인간관계). 이 네 가지 방향의 계획을 통해서 예수님이 살았던 삶을 닮아봅시다. 그래서 내년은 더욱 보람되고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잘 설계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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