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11) 크리스마스라고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빠진 크리스마스도 가능합니까? 실제로 일본 같은 나라에서는 12월 23일 일왕의 생일은 공휴일이지만 성탄절은 공휴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크리스마스는 그저 케이크 먹는 날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왜 케이크를 먹는 줄도 모르는 것이지요.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주인공 빠진 크리스마스를 지내는데 크리스천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교회 안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것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산타클로스, 루돌프 사슴코, 크리스마스카드,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밤샘 놀이. 이런 것들 아닙니까. 이런 것들과 진정한 크리스마스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해서 때가 차 베들레헴 말구유에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과 어떤 관계도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지내는 사람들의 풍습과 전통일 뿐입니다. 거기에 세속적인 요소도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과연 성탄절에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예배와 찬송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올 한 해도 여느 해와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이런 본래적인 의미의 크리스마스를 생각해 봅시다. 본질을 생각하는 것은 의외로 중요합니다. 주님께 돌려드려야 할 합당한 찬송을 크리스마스의 예배 때 높이 올려 드립시다. 크리스마스에 더욱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성탄절의 본래적인 의미를 온전히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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