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나의 비즈니스 성공 모델이 고유명사가 된다면…

아진(서울) 2009. 12. 9. 06:55

2009년 12월 09일 수요일

“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의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고하여 가로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창세기 26:32-33) 그랄 지방에서 토착민들과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진 이삭은 그곳을 떠나 브엘세바로 이주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과거에 블레셋 땅에서 무던히도 괴롭히던 아비멜렉이 친구와 군대장관까지 대동하고 와서는 화해를 청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계약을 맺자고 했습니다(28절). 이제 서로 적대하지 말고 잘 살자는 평화 조약을 맺으며 맹세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날 이삭의 종들이 와서 보고했습니다.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32절). 보십시오. 과거에 어려운 시절에 고생 고생하면서 실패한 듯한 에섹 모델, 싯나 모델, 르호봇의 성공 모델을 가지고 있으니 이렇게 어딜 가나 성공할 수 있지 않습니까?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갔는데 거기서도 또 물을 얻었습니다. 함께 맹세하고 조약을 맺은 그 날에 당장 물을 얻었습니다. 힘든 세월 묵묵하게 버텨내니 성공이 습관처럼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삭은 그 날 판 우물을 세바라고 이름 붙였는데 이 뜻은 ‘일곱’ 혹은 ‘맹세’입니다. 맹세를 한 날에 판 우물이라는 뜻도 되겠고 또 일곱 개나 우물이 나왔다는 우물의 수효를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삭의 성공이 이렇게 고유명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비즈니스 성공이 프랜차이즈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팔려가는 것입니다. 디자이너로 일하는 사람에게 꿈을 물어보니 자기 이름이 들어간 브랜드를 가지고 싶다고 하더군요. 사업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성공이 다른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난다면 그것은 정말 보람된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사업이 매력 있는 모양입니다. 나는 과연 어떤 자세로 비즈니스를 할 것인가 생각해 봅시다.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크리스천의 방법을 찾겠습니다. 바르고 훌륭한 비즈니스의 성공담이 넘치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