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09일 화요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욥기 1:8) 욥기 1장은 하나님이 천사들과 회의를 하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옵서버로 참석했을까요, 그 중 한 자리를 차지한 사탄의 활동 상황을 질문하시던 하나님이 대뜸 욥이라는 사람을 거론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탄에게 질문하셨습니다.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다녀왔다는 사탄에게 하나님이 뭔가 자랑할 만한 비장의 ‘카드’를 꺼내신 것이 바로 욥이었습니다. 욥기의 긴 이야기는 그렇게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으시던 사람을 칭찬하시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칭찬하셨습니다.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이런 극단적인 칭찬이 어디 있으며, 더구나 사탄에게 하나님이 직접 한 사람을 들어서 칭찬하셨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이 질문에 대해 사탄이 반문했습니다.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9절). 이래서 결국 하나님과 사탄이 욥을 두고 내기(?)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욥은 인생에서 그가 가진 것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잃은 후 조금 흔들리기는 했으나 결국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않아서 하나님의 자존심(?)을 세워드렸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오늘 사탄에게 우리를 지명하며 “네가 내 종 000를 유의하여 보았느냐?” 질문하실 수 있을까요? 그 뒤의 말씀이 무엇일까요? 욥을 묘사하신 “순전, 정직, 경외, 악에서 떠남” 중에 우리에게도 적용될 것은 무엇일까요? 직장 생활하는 우리는 평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상사가 우리를 어떻게 보고 인사고과를 매겨주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평가는 당연히 더욱 신경 쓰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일터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대견하게 여기시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뿌듯하게 여기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욥처럼 살 수 있게 믿음을 주시고 힘을 주시옵소서. 사탄이 유의하여 보아도 떳떳하게 하나님을 잘 믿는 직업인이 되겠습니다. 원용일 목사
아멘!! 아주 미흡합니다. 부족합니다.
'말씀 묵상 > 생명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령 충만한 사람의 종말 신앙 (0) | 2008.12.11 |
---|---|
평생의 관점으로 인생을 봅시다! (0) | 2008.12.10 |
현숙한 여인의 프로페셔널리즘 (0) | 2008.12.07 |
자기 계발을 위한 기도 (0) | 2008.12.06 |
적극적으로 추천받을 수 있기 위하여! (0) | 2008.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