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적극적으로 추천받을 수 있기 위하여!

아진(서울) 2008. 12. 5. 08:31

2008년 12월 05일 금요일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천거하노니 너희가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 (로마서 16:1-2) 개인적으로 안면이 있기는 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추천서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써주기는 하지만 왠지 마음이 찜찜합니다. 그러나 가까이서 함께 일하던 동역자들을 위해서 추천서를 써준다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뵈뵈를 추천하면서 그녀를 잘 돌보아 줄 것을 부탁했는데, 그때 바울은 뵈뵈가 자신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추천하고 소개를 할 때 바울처럼 해줄 수 있다면 정말 기쁘고 또 보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지금 일하는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가려고 할 때, 과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말해줄까?’ 물론 꼭 필요해서 가지 못하도록 붙잡으려고 한다면 그것도 감사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부득이 떠나야 한다고 할 때 정말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사람이어서 아쉽지만, 그곳에 가서도 일을 잘 할 것이라고 추천을 받을 수 있다면 당신은 이전 직장에서 성공하는 직장 생활을 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사람들에게 이런 추천을 받을 수 있기 위해 노력합시다. 혹시 적극적으로 추천 받을 자신이 없다면 지금 나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가 생각해보고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어디에 있거나 어떤 일터에서나 유용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에게 능력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최선의 삶, 노력의 삶으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