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성찰/명사의 죽음

우리가 하는 말은

아진(서울) 2008. 11. 27. 10:55

 

    *우리가 하는 말은* 우리가 하는 말은 역겨운 냄새가 아닌 향기로운 말로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말들이 이웃에 가슴에 꽂히는 기쁨의 꽃이 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어 세상이 조금씩 더 밝아지게 하소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 리 없는 험담과 헛된 소문을 실어 나르지 않는 깨끗한 마음으로 깨끗한 말을 하게 하소서. 늘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시고 남의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먼저 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 한 포기의 난(蘭)을 가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길어올린 지혜의 맑은 물로 우리의 말씨를 가다듬게 하소서 겸손의 그윽한 향기 그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이해인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가슴속에서 우러나는 곱고 따뜻한 말 한마디는 누구에게나 힘이 되고 신명이 됩니다. 보아라,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눈앞이 캄캄한 눈보라 속에서도 잔잔한 속삭임으로 마음을 붙드는 이가 있다면 아무도 길 위에 쓰러지지 않습니다. 오직 생각만으로는 모래알 하나도 굴릴 수 없지만, 부드럽고 진실한 말 한마디는 남의 영혼까지도 크게 흔듭니다. 대개의 말들은 그 즉시 허공으로 사라져도 어떤 것은 땅에 깊숙히 뿌리 내리는 것이니, 몸 안의 불 같은 열정을 숨기지 말고 말하라. 참으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꾸리라. -양성우님..
    *한마디의 말* 한마디의 말이 따뜻함을 편안함을 그리고 기쁨을..줄 때도 있지만 슬픔을 아픔을 그리고 실망을...줄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말 한마디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행복해 하지만 또한 그의 말 한마디에 슬퍼하고 아파하고 실망하며 속상해 하는 우리가 아닙니까... 우리는 늘 기쁨으로 살기 원하지만 때로는 생각지 않은 사람을 만나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는 우리.. 가끔은 신이나서 말을 하지만 그 말로 인하여 마음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말이란 한번 튀어나오면 엎지른 물처럼 주어 담을수가 없습니다 말을 꺼내기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여유가 필요할 것입니다. 밤새 써놓은 편지도 아침에 다시 읽어 보면 찢어 버리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처럼 말도,다시 깊이 생각해 본다면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이 많을것입니다. 우리가 오늘도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사랑의 말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가 행복해 지도록...말입니다.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말 한마디 때문에 기뻐하고 따뜻한 마음이 된다면 바로 그것이 주님이 주시는 사랑이 아닐까.... -하늘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