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6일 수요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마태복음 24:47 / 누가복음 18:2)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비즈니스’라는 이미지를 사용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과 24장을 보면 충성된 종에게 맡긴다는 개념이 나옵니다. 그것이 바로 천국입니다. 맡기는 것은 책임을 말합니다. 무엇을 맡깁니까? “그 모든 소유”를 맡긴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돈을 포함한 인생의 모든 자원을 맡기는 것입니다. 돈을 맡기는 것은 돈을 더 벌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비즈니스의 기본 개념입니다. 또 한 가지 에피소드가 천국의 모습을 설명해줍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원한 한 부자 공무원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원한다면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그 부자 공무원이 가지고 있는 재산을 다 기부해버리고 예수님을 좇으라고 한 것이 아니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파는 것이 바로 비즈니스 아닙니까? 또한 그렇게 재산을 팔아 얻은 돈을 나누어주는 것은 재산의 사회 환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바로 기업이 할 일입니다. 이런 기업 활동이 바로 천국의 모습을 말해줍니다. 기업 활동을 통해서 천국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런 비즈니스를 잘 감당하면 얻을 상이 있습니다.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눅 18:22). 이런 상을 얻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천국을 얻기 위한 연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천국 잔치에 참여하고 다스리는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 비즈니스를 제대로 감당하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팔아 천국을 사지 않으면 천국을 누릴 수 없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팔아 천국을 사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귀한 것 드려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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