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실패할 때도 주님만 바라봅니다!

아진(서울) 2008. 11. 25. 08:51

2008년 11월 25일 화요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편 51:10-12) 링컨 대통령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유명합니다. 그는 대통령이 되었지만 얼마나 많은 선거에서 실패를 경험했는지 모릅니다. 사업을 해도 실패하고 사랑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또한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이야기도 유명합니다. 그가 홈런왕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이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는지 모릅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언제나 그렇지는 않겠지만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더욱 큰사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영적인 성숙도 결국은 실패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용납될 수 없는 죄악을 범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절망해버리지 않고 오히려 주님께 나아가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는 비록 자신이 더러운 죄를 범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정직한 영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육신의 욕심에 빠졌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성령을 거두지 말아 달라고 기도했으며, 죄악으로 인해 비참한 상태에 빠졌지만 그렇기 때문에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로 인해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었으며 영적으로 더 성숙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는 일시적으로 좌절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오히려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좌절하면 안 됩니다. 주님을 바라보면서 성숙하게 하옵소서. 혹시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