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1일 화요일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2-4) 직장에서 크게 잘못한 것도 없이 고통을 당하면 억울합니다. 더구나 우리가 가진 신앙 때문에 그런 일을 당할 때는 주님께 하소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고난은 필연적이라고 한 사도 바울의 말씀을 보면 고통에 대해서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은혜의 자리에 들어가 있으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를 소망하며 삽니다. 성도가 누리는 삶의 풍성함은 바로 이 소망이 얼마나 확실한가에 비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망은 사람들의 신앙 인격에 따라 커지고 신앙 인격이란 삶 속에서 얼마나 인내를 잘 했는가에 비례해서 성숙됩니다. 그리고 인내는 환난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이 이 땅에서 당하는 환난은 영광의 나라를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직장에서 고통을 당할 때 당장은 짜증도 나고 화가 치밀기도 하지만 이런 것이 결국 삶의 풍성함을 이루게 하는 요인이라고 생각하면 달리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옛말에 ‘젊어서 하는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면서 고통을 이겨냅시다. 그래서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비결을 배워봅시다. 이런 인생의 묘미를 아는 사람을 ‘크리스천’이라고 합니다! 고통 받을 때 고통 그 자체만이 아니라 고통의 근본적인 이유를 깨달으면서 견디어낼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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