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8일 화요일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뉘 소녀냐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룻기 2:5-7) 어떤 사람이 저와 함께 일하던 사람에 대해서 물어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 선뜻 대답해주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도무지 추천할 만하지 않은 경우는 망설일 것이 없지만 능력은 인정이 되는데 인격적으로 완전히 신뢰하기 힘든 경우에는 머뭇거리게 됩니다. 함께 지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큰 재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룻은 이방 여인으로서 유대인들에게는 멸시당할 수 있는 입장이었지만 그녀가 일하는 것을 보아왔던 사환은 그녀의 성실함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룻은 보아스와 만나게 되었고 결국에는 그와 함께 메시아의 조상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룻 외에도 이삭을 줍는 여자들이 많이 있었겠지만 룻이 특히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듯 남달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결국 인정을 받게 되고 생각지 않았던 좋은 기회도 얻게 됩니다. 우리 크리스천 직업인들은 일터에서 이렇게 성실함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다른 뛰어난 능력이 있더라도 자신의 일터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그 일터에서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일터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제가 일하는 곳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들이 저를 인정할 수 있도록 행동하며 일하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누가 보지 않아도 성실히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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