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나 지식보다 중요한 지혜

2008년 10월 20일 월요일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잠언 8:11, 21) 요즘 지식경영의 시대에 지식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지식이 있어야 돈도 벌 수 있으므로 지식이 곧 자산이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하나님의 지혜가 없으면 많은 지식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지혜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지혜가 진주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돈으로 모든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을 삼는데, 하나님의 지혜는 돈으로는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귀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갑작스럽게 돈을 번 사람들이 그것을 제대로 사용할 지혜가 없어서 돈을 번 후에 불행해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돈을 구하기보다는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지식을 구해야겠고 지식을 구하기보다는 먼저 그것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혜를 얻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되면 언젠가는 그것을 통해 경제적 이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잠언 기자는 말하기를 지혜를 사랑하는 자는 재물도 얻게 되고 곳간까지 채우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지혜가 돈을 버는 편리한 도구가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사람은 돈을 잘 관리해서 재정을 올바로 유지시키는 능력도 가질 수 있다는 말일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직장인들의 삶에 유용한 지혜를 하나님이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돈이나 지식보다 중요한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제게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