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28일 목요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고,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15-16,19) 강의를 가거나 약속 장소로 갈 때 교통 체증으로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앞에 밀려 있는 자동차들이 엉금엉금 기어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답답하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또 저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그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리지 못해서 더욱 힘들기도 합니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지만 그런 상황일 때 저는 마음을 추스르고 하나님께 기도하곤 합니다. 홍해를 갈라서 길을 내어 백성들이 건너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사막에 길을 내신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기도합니다. 그러면 기도가 응답될 때도 있습니다. 한 번은 강의를 가다가 길이 막혔는데 기도를 했더니 길이 갑자기 열려서 늦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도대로 응답될 때에는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응답 여부를 떠나 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막힌 도로에서도 저와 함께 하심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런 영적인 훈련은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보다 더 심각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게 하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가 외칠 때 들어주시며 우리가 매달릴 때 붙들어 주십니다. 그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늘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돌아보시는 하나님을 체험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어떤 순간에나, 어떤 일을 당하거나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해주옵소서. 저의 인생의 막힌 길도 열어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응답의 하나님!!!
이제야 은혜(깨달음)을 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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