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8일 월요일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보았도다. 오호라 학대받는 자가 눈물을 흘리되 저희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저희를 학대하는 자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저희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전도서 4:1) ‘학대’라고 하면 폭군이나 착취하는 부자들을 연상합니다. 아마 오늘도 세계의 어느 한 귀퉁이에서는 그런 학대로 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입니다. 당장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런 현실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조용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위로자의 사명’일 것입니다. 물론 거기서 더 나아가 그런 학대를 종식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에도 참여해야 합니다. 그런 상황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더라도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학대의 현장을 얼마든지 목격할 수 있습니다. 학대는 한마디로 힘없는 사람들이 힘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직위가 조금 높다는 이유로 아랫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학대의 구체적인 사례가 됩니다. 비단 직위만이 아니라 남에게 없는 지식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을 우습게 본다면 그것도 학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형태의 힘이든지 사용할 때 절제해야 합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학대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직장에서 힘이 없어서 서러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분노하거나 누군가를 향해 원망을 터뜨리기 쉽지만 그것도 진정한 평안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위로자가 되시는 성령님께 기도합시다. 저도 모르게 남을 학대하지 않게 하옵시고 우리의 일터가 학대 없는 평화로운 곳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을지훈련 비상소집이었습니다.
아래 사람들이 늦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 붙들고 조용히 지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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