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5일 금요일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갈라디아서 5:22-24) 많은 성도들에게 있어서 성령 충만, 성령의 역사, 성령의 능력 등은 다분히 신비적인 느낌을 줍니다. 물론 성령님은 성도들의 삶에서 신비한 역사도 일으키시고 초자연적인 능력도 행하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역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훨씬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나타나십니다. 성령의 열매가 바로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사랑처럼 중요한 것이 없지만 그것은 항상 부족합니다. 그런데 성령이 충만한 사람에게는 사랑이 넘쳐납니다. 인간적인 정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역사로 사랑이 흘러나옵니다.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그 마음에 사랑을 갖지 못하거나 사람들에게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령이 충만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은 공중에 붕 떠 있는 것 같은 신비적인 경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나 다른 여러 열매가 삶 속에서 나타나야 정상입니다. 이것은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의 다른 열매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때때로 성령을 받았다면서 삶이 전혀 성령 충만하지 못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성령충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보임으로서 진정 성령충만을 받은 것인지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제가 성령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성령 충만이 삶의 열매로 나타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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