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0일 주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타이어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각한 고장이 아닐 경우에는 핸들이 조금 흔들리거나 소음이 나서 타이어의 이상 증세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증상을 빨리 알아채서 공기를 더 주입하든가 펑크가 난 것이라면 타이어를 교환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증상이 있는데도 귀찮다고 무시하거나 모르고 그냥 달리면 치명적인 사고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생활에도 이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점점 고갈되어 더 이상 충전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는 신호가 옵니다. 그런데도 정신없이 일에 파묻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의 성실성에 대한 대견함에 취해 자신의 영적 상태를 깨닫지 못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저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줄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완전히 피폐해져서 회복이 어려워지기 전에 우리는 늘 영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성령으로 충만한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본문에서 성령의 충만을 술 취함과 비교하고 있는 것과 같이 자신의 상태가 술 취함인지 성령의 충만함인지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방탕함을 벗어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만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얻게 하옵소서. 늘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의 요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매일 매일 반성의 기회를 갖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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