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바울의 하프 타임, 인생의 터닝 포인트!

아진(서울) 2008. 7. 31. 07:21

2008년 07월 31일 목요일

“왕이여 때가 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사도행전 26:13, 16) 어려서부터 교회에 계속 다녔지만 그저 교회 생활을 하는 것에 만족하고 헌신적인 제자의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바울이 겪었던 인생의 하프 타임이 꼭 필요합니다. 바울은 인생의 목표를 강력한 추진력으로 추구하는 유형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가두며 기독교를 박해하는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는 그 일을 통해서 자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자기가 그토록 핍박하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인생의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바울은 바로 이 일을 통해서 삶의 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찾은 것입니다. 그를 잘 모르는 사람이 얼핏 평가한다면 바울의 삶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이나 그 이후나 비슷해 보입니다. 바쁘게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사람들을 향해서 자신의 의지를 드러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주님을 만난 후 그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의 인생은 완전히 전환되었습니다. 휴가의 계절에 바울의 하프 타임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도 바울처럼 인생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가 발견하여 헌신적인 삶을 사는 계기를 만들면 당신의 남은 생애를 멋진 후반전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 가장 멋진 하프 타임임을 기억합시다. 바울의 열정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인생에 개입하신 그 놀라운 역사를 바라봅니다. 제게도 그런 멋진 인생의 전환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기회를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하여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사귀어야 할 사람과 사귀지 말아야 할 사람을

주님의 자녀로써 구별되이 성별되이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