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6일 토요일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마가복음 3:13-15) 교회 생활을 수십 년 했으면서 주님께 헌신하는 생활을 하지 못하는 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닌데 헌신된 제자의 삶에 대해서 배울 기회가 없어서 그런 경우도 간혹 봅니다. 그런 사람들은 특별한 마음을 먹고 신앙의 훈련을 받는 기회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 중에서 열두 제자들과 늘 함께 하면서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다 가정을 떠나서 공동생활을 한 것은 아니지만 열두 제자들은 공동생활을 하면서 전적으로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주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았을 때 사역의 열매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 교회에서 그렇게 훈련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시간을 내어 참여하도록 합시다. 혹시 지역 교회에 그런 프로그램이 없다면 그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을 찾아서 자신을 향한 주님의 훈련에 참여합시다. ‘내가 교회를 얼마나 오래 다녔는데’, 혹은 ‘내가 그래도 우리 교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데’와 같은 생각으로 훈련의 필요성을 부인한다면 그것은 예수님 당시에 전혀 예수님을 따를 생각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종교적으로 산다고 생각했던 바리새인들과 같은 종교인들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제자로 살게 하옵소서. 제자로 살기 위해 훈련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주께 맡기는 삶. 동행의 삶 되도록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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