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일 화요일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출애굽기 3:1, 4) 별 다른 삶의 변화가 없이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을 계속하다보면 삶이 무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삶이 안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과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상반기를 접고 올해의 하반기로 접어드는 이 7월의 첫 날에 우리는 모세를 생각해 보면서‘권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목자로 살면서 양을 치는 생활에 익숙해졌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가 양을 치는 일로 만족하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새로운 일을 맡기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날도 평소에 하던 대로 그의 일터인 호렙산에 오른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두려워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라는 엄청난 사명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모세가 여러 번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했지만 결국은 순종했습니다. 그 이후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양을 치던 목자에서 하루아침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지도자로 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모세와 같이 무료한 생활을 하는 우리들에게 모세와 같은 체험을 하게 해주실 수도 있습니다. 매일의 생활에서 주님을 만나다보면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걸음이 우리를 호렙산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한해의 하프타임을 보내는 이 시기에 당신의 ‘호렙산’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에 부여하신 사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정리하는 기회를 가져봅시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권태를 느끼며 게으르지 말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제게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위해 매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주님 7월의 첫날입니다.
오늘 새로이 2008년 하반기를 맞이하여
이제는 승리하는 제가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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